파이네트워크, 2차 메인넷 이전 12만 명 완료…커뮤니티 반응은 냉담
2026/04/01

파이네트워크 핵심 개발팀이 2차 메인넷 마이그레이션 진행 상황을 공개했지만, 약 12만 명 완료에 그쳐 커뮤니티의 불만이 이어지고 있다.

사용자들은 실질적 진전 부족과 KYC 지연, 투명성 문제를 지적하며 처리 속도 개선과 명확한 일정 제시를 요구하고 있다.

 파이네트워크, 2차 메인넷 이전 12만 명 완료…커뮤니티 반응은 냉담 / TokenPost.ai

파이네트워크, 2차 메인넷 이전 12만 명 완료…커뮤니티 반응은 냉담 / TokenPost.ai

파이네트워크(Pi Network) 핵심 개발팀이 ‘2차 메인넷 마이그레이션’ 진행 상황을 공개했지만, 커뮤니티 반응은 여전히 냉담하다. 사용자 수 증가에도 불구하고 ‘실질적 진전’ 부족에 대한 불만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에 따르면 약 12만 명에 가까운 사용자가 파이코인(PI) 잔액의 2차 마이그레이션을 완료했다. 해당 작업은 3월 14일 ‘파이 데이’에 발표된 주요 업데이트 이후 시작된 것으로, 추가 보유 물량을 메인넷으로 이전하고 생태계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절차다. 특히 이번 2차 이전에는 추천인 팀의 KYC(신원 인증)를 완료한 사용자에게 지급되는 보너스 채굴 물량도 포함됐다.

약 12만 명 완료…“점진적 확대 중”

파이네트워크 팀은 최근 공지를 통해 “전송 가능한 잔액과 추천 보너스를 포함한 2차 마이그레이션 완료자가 약 12만 명에 도달했다”며 단계적 확대가 계속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기존 1차 이전을 마친 이용자들이 추가로 자산을 이동할 수 있게 되면서, 전체 유통 구조에도 점진적 변화가 예상된다.

그러나 이 수치는 전체 사용자 규모를 고려할 때 제한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파이네트워크는 수년간 수천만 명 이상의 이용자를 확보했다고 주장해 왔다.

“수백만 사용자 중 12만 명?”…커뮤니티 반발 지속

실제 커뮤니티 반응은 부정적이다. 일부 이용자들은 “수백만 명이 있는 프로젝트에서 12만 명 승인에 그친 것은 자랑할 일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사용자들은 KYC 승인 지연 문제를 언급하며 수개월에서 수년에 걸쳐 인증이 멈춰 있는 사례도 있다고 주장했다.

1차 마이그레이션조차 완료되지 않았다는 불만도 여전히 제기된다. 일부 이용자들은 “기존 이전 진행 상황에 대한 업데이트조차 받지 못했다”며 투명성 부족을 문제 삼고 있다.

이번 발표는 파이코인(PI) 생태계 확장 의지를 강조하려는 시도로 보이지만, 실제 사용자 경험과의 괴리가 드러나며 신뢰 회복이 과제로 남았다. 시장에서는 단순 수치 공개보다 처리 속도 개선과 명확한 일정 제시가 향후 관건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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