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네트워크, 테스트넷에 RPC 서버 도입…스마트 컨트랙트 기반 마련
2026/04/01

파이네트워크가 테스트넷에 RPC 서버를 도입하며 스마트 컨트랙트 구현을 위한 핵심 인프라를 공개했다.

기술 진전에도 파이코인 가격은 0.18달러 아래에서 약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단기 토큰 언락 부담이 투자 심리를 짓누르고 있다.

 파이네트워크, 테스트넷에 RPC 서버 도입…스마트 컨트랙트 기반 마련 / TokenPost.ai

파이네트워크, 테스트넷에 RPC 서버 도입…스마트 컨트랙트 기반 마련 / TokenPost.ai

파이네트워크(Pi Network)가 ‘스마트 컨트랙트’ 구현을 위한 핵심 인프라를 공개했다. 테스트넷에 RPC 서버가 도입되면서 생태계 확장 기대는 커졌지만, 정작 파이코인(PI) 가격은 부진을 이어가고 있다.

파이네트워크 코어팀은 최근 테스트넷에 원격 프로시저 호출(RPC) 서버를 구축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스마트 컨트랙트를 ‘시뮬레이션·테스트·배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단계로, 프로젝트 기술 발전 측면에서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테스트넷 RPC 서버 도입… 스마트 컨트랙트 기반 마련

이번 업데이트는 지난 3월 14일 ‘파이 데이(Pi Day)’ 발표의 연장선에 있다. 당시 코어팀은 프로토콜 업그레이드와 메인넷 추가 마이그레이션 계획을 공개했으며, 특히 프로토콜이 v19.6과 v19.9를 거쳐 v20.2로 올라간 점이 주목됐다.

해당 버전은 곧 v21로 전환될 예정으로, 스마트 컨트랙트 기능 도입을 위한 핵심 기반 역할을 한다. 기능이 완전히 구현될 경우 개발자들은 파이네트워크 상에서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을 구축할 수 있게 된다.

초기 활용 분야로는 NFT 애플리케이션, 에스크로 서비스, 구독형 결제 시스템 등이 예상된다. 이는 단순 송금 중심 네트워크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웹3 플랫폼’으로의 확장을 의미한다.

RPC 서버는 이러한 구조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외부 애플리케이션과 블록체인을 연결하는 ‘브리지’ 역할을 하며, 지갑이나 dApp이 네트워크 데이터를 조회하고 트랜잭션을 전송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술 진전에도 가격은 약세… ‘토큰 언락’ 부담

기술적 진전에도 불구하고 파이코인(PI) 시장 반응은 냉담하다. PI는 3월 중순 0.30달러(약 452원) 부근에서 급락한 이후 회복하지 못하고 있으며, 현재 0.18달러(약 271원) 아래에서 거래되고 있다.

특히 최근 크라켄 상장 이후 나타난 급등락 흐름이 ‘펌프 앤 덤프’ 양상으로 해석되며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 같은 기간 주요 중형 알트코인들이 반등한 것과 달리 PI는 하루 상승률도 1% 미만에 그치는 등 상대적으로 부진한 흐름을 보인다.

추가로 단기적인 ‘토큰 언락’ 일정도 부담 요인이다. 향후 몇 주간 하루 1천만 개 이상의 물량이 시장에 풀리는 날이 예정돼 있어 매도 압력이 높아질 수 있다.

다만 4월 후반으로 갈수록 하루 언락 물량이 500만 개 이하로 줄어드는 구간도 있어, 공급 부담이 일부 완화될 여지는 남아 있다.

기술 개발과 시장 가격 간 괴리가 지속되는 가운데, 파이네트워크가 실제 사용자 기반과 dApp 생태계를 얼마나 빠르게 구축하느냐가 향후 방향을 가를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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